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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우리나라 대표로 나선 인천 현대제철이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우한 장다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제철은 9일 중국 우한 한커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2025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우한을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사바를 3-0으로 완파하고 2차전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컨트리클럽과 2-2로 비겼던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2승 1무, 승점 7을 쌓아 조별리그 1위 자격으로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