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서포팅석에서 정말 목터져라 응원하고
팔저려도 끈임없이 박수 쳐왔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먼가 바쁜 하루였음
체력이 어느정도 소모가 된 상태였나봄
전반 중반부터 땀이 줄줄 나면서 몽롱해지드라
물 계속 먹으면서 버텼는데
후반부턴 팔이 안올라감
그래서 스탠딩 봉에 기대서 응원가만 부르고
박수 호응이랑 깃발 흔드는걸 못하겠드라
암튼 서포팅석에서 응원안하고 대놓고 딴짓하는 사람들이야
속으로 욕하는데 그거 말고도
별로 시간도 안됐는데 왜 벌써 앉아있지? 이런 생각도 했는데
이번에 완전 이해가 가드라ㅜㅋ
마무리는 12번째 전사로써 체력관리 못한거 반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