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때 손준호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수수였고, 중국 공안은 손준호가 팀 동료인 김경도(진징다오·중국)로부터 받은 60~70만 위안(약 1억1298만원~1억3181만원)을 문제 삼았다고 설명했다.
저 조선족한테 받은 돈 자체는 20만 위안이 아니라 6~70만 위안임
저 중에서 승부조작으로 의심되는 경기 끝나고 5일 후에 입금받은 20만 위안이 문제가 된 것
앞서 중국 공안은 지난해 1월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산둥의 진징다오 등 여러 선수가 해당 경기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진징다오가 손준호 역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경기 후 5일이 지난 시점 손준호는 진징다오에게 20만위안(약 3777만원)을 모바일로 입금받았다.
기자회견 통해서 축구그만둘생각하고 억울한척 한번 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