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얘기해서 미안한데ㅠㅠ
예전에 시험공부해서 면접도 보고 했다고 울팅이들이 응원도 해주고 했었던 행복한 시절도 있었고, 사회경험 쫌 있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직종을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알아볼수도 있을 거 같고)
수습 끝나고 정식 신규 발령 받아서 일하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내가 왜 이시간 들여서 이 시험 준비했는지도 모르겠고
사수님은 한번 보여주고 이제는 혼자 해결해야한다고 그래 물론 내 업무 알려주기 힘들고 물어보는 나도 민망하고 근데 들어도 생전 처음 듣는 거라서 나도 잘 모르는데 다 나를 향해 쪼으는 느낌..
이 직업 자체가 이런건지 원래 신규는 다 이런건지ㅋㅋㅋㅋ 하
매일 야근 + 주말출근 + 매일을 울면서 퇴근.. 빨리 추석왔으면 좋겠어
축구는 무슨 시간도 모른채 일하고 울 팀 잘 있지?
이럴 때 축구 보고 스트레스 풀어야하는데 그것도 못해
일-잠-일-잠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