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대하는 팀들이 1~2년전만해도 압박없이 텐백하거나 압박이 있어도 70분쯤엔 지쳐서 자멸이었음.
그런데 압박을 조직적으로 하는 팀들도 늘고 5명 교체가 자리잡고 그러면서 어린선수들 점점 두각 보이기 시작함.
젊은 감독들이 공격에서도 짜임새라는걸 갖추기 시작했고ㅇㅇ
그러면서 개축에서 체급차라는게 점점 사라짐. 좋은 스쿼드 들고 있어도 세밀하지않으면 자체 다운그레이드인거임.
22~23년에는 부각되지않았던 전술약점이 24년에 개축판 변화의 바람 타고 눈덩이처럼 커진거임.
물론 전임감독이 아예 전술에 무지한 감독은 아니고 선수들이나 스담말마따나 너무 매니징에 전술 식견이 묻히는거같아서 아쉽단 얘기도 간간히 들렸던 사람임. 또 활동량, 압박 이런 중요도를 모르진않아보이는데..
디테일과 과감함 부족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고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