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에 MB가 아닌 판버지가 벤치에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분명 그렇게 많은 정을 주고, 가족같이 진짜 아빠같이 대해줬던 사람이었는데..
행복했던 기억들도 많이 있던사람이었는데..
다시는 문수벤치에서는 볼수없겠지만, 그동안의 두번의 우승, 좋았던 기억은 추억속으로 고이 남겨놓겠습니다..
마지막 국대로 가는 그모습..
벤치에서 막상 지시도 못하는게 안쓰러워 보이던 그날..
당신은 저의 마지막 1프로의 신뢰를 깨버리던 마음이 복잡해지던 그 광주전..
우린 모든걸 이겨내고 결국 광주를 잡았고, 다시 새로운 발걸음으로 역사를 써내려갈것이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판버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