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리뷰/분석
2024.08.19 14:35

[하나원큐 K리그1 2024] 27R 울산 vs 수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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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sm7891/223553024693

 

image.png

양팀 선발 라인업

 

주민규의 이른 퇴장

울산 1 : 2 수원

울산은 전반 중반 주민규의 퇴장으로 매우 불리한 경기를 했고

결국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려웠다.

주민규의 퇴장 정당성과 심판의 일관된 판단력을 논하기보다는

경기적인 관점만 유지해보도록 하겠다.

울산의 새로운 시스템

후방 4-1

울산은 지난 대구전에서와 마찬가지로

후방 4-1 체제를 유지했다.

울산은 리그, 리그컵, 아챔까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단 규모 확대는 필수였고

이 경기에서도 큰 폭의 선수 변화가 이뤄졌다.

그럼에도 시스템은 유지됐다.

경기 운영 측면에서 늘 이기는 강팀 중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자신의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 감독,

선수단에 전술을 맞추는 감독.

전자는 대표적으로 펩의 맨시티를 들 수 있고,

그 외에도 아르테타, 투헬 등이 있다.

후자는 대표적으로 안첼로티의 레알이다.

안첼로티는 이 대단한 선수들을

한 경기에서 한번에 다 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한번에 지워버린다.

울산의 김판곤 감독은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도 마땅하다.

선수단 퀄리티도 뛰어나고

리그 최고의 국내 선수들과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있기에

안첼로티의 방식도 좋다.

하지만, 이 경우에 난이도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대개 리그 우승팀들은

확고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한다.

김판곤 감독의 새로운 울산은

후방 4-1을 새로운 울산의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지난 대구전 글에서도 말했기에

짧게만 요약하자면 울산의 4-1 접근 자체는 훌륭하다.

풀백의 뎁스가 작아 포지션 변화로 대체한 상황에서

풀백들의 체력을 낭비하지 않았고,

빌드업에 강한 3선과 수비진들이 있어

후방에 많은 숫자로 빌드업을 해나간다.

하지만, 어떠한 전술이든 강점이 있으면 약점도 존재한다.

특히 후방 4-1은 현대 축구와 앞서나가는 유럽 축구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3선 1인에게 같은 선상에서 도움을 받을 동료가 없고

앞뒤 양옆에서 홀로 상대 1,2,3선의 압박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3-2가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

4-1은 공격시와 수비시 모두 3선에게 크나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지난 대구전에서도 정우영에게 미스가 많이 발생했다.

그리고, 퇴장의 변수를 고려했음에도

이번 수원전에서 원두재의 활약을 보기 어려웠던 원인이다.

원두재가 볼을 받는다 하더라도 리턴 패스가 많았고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거나 패스 미스도 있었다.

아무리 국내 최고 수준의 3선 피보테를

그 시스템에서 활용한다해도 잘하기 어렵다.

현 시점 3선 최고의 선수는 로드리인데

그 잘하는 로드리도 홀로 '1'의 역할을 맡지 않는다.

맨시티에서도 스페인에서도

센터백과 미드필더의 도움을 받는다.

울산 4-1을 막아낸 수원의 압박 시스템

수원은 한 경기만에 울산을 분석하고

매우 잘 준비했다고 볼 수 있다.

울산이 4-1을 사용한 것은 1경기에 불과한데

대처법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수원의 기본 시스템은 4231이지만

라인을 높이고 압박시에는 424를 활용했다.

1선의 4명이 울산의 후방 4를 직접 압박해

볼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길목을 차단했다.

그러다보니 울산은 3선 원두재에게 쉽게 볼을 전달할 수 없었다.

image.png

 

공을 가진 선수에게 직접 압박보다는

자신의 대인 마크가 공을 잡았을 때

다이렉트 1자 전진을 막기 위한 길목에

자리 잡아 볼의 전진을 막았다.

특히, 최전방으로 나선 박승배가 강상윤보다

주로 더 높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전방의 4에서 우측 중앙을 맡아

김영권을 더 높은 위치에서 견제한다.

수비 라인을 같이 올렸기 때문에

전방에 많은 숫자를 두어도 1선과 최후방 사이 간격을

좁게 유지할 수 있었고

높은 라인에도 울산이 뒷공간을 공략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용할 수 있었다.

image.png

 

오늘 경기에서 수원은

그동안의 하프 스페이스 운영, 양자택일을 거는 것들을 포함한

지공에 거의 신경쓰지 않았다.

지금의 순위를 만든것도 수원의 지공 덕분이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지공? 오케이 실패해도 좋아

아무렇게나 해도 좋아

단, 우리는 오늘 압박 준비했으니까

이걸로 골 넣을거야' 라는 준비가 된 팀이었다.

지공 잘 못해도 되니까

준비한 압박 시스템으로 볼을 뺏으면

1. 큰 전환

2. 안데르손 활용

이 두가지를 이용해 득점을 노렸다.

안데르손이 앞을 보면서 공을 받으면

드리블로 1대1, 스피드를 붙이면 1대2까지 가능한 선수이기에

대구를 상대했던 울산의 시스템도

수원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세징야가 더 나은 선수냐로 볼 수도 있지만

안데르손이 훨씬 스피드를 통해 몰고가는 역습을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세징야는 슈팅과 골결정력이 좋기에

두 선수를 활용한 역습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김영권은 울산의 아칸지

아칸지가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이 날 김영권의 활약을 먼저 살펴보겠다.

첫 장면은 4'이다.

장면을 보면

수원은 라인을 높여 424 시스템으로

1선 4명이 울산의 후방 4의 패스 길목을 막고 있다.

울산이 원두재에게 볼을 전달할 수 없었으나

김영권은 다음 길목을 봤다.

여기서 살펴볼 것은 김영권의 이 패스 능력이다.

대각선의 이 패스 덕분에 상대 1선 4명 압박을 무력화시켰고

이규성은 공을 받자마자

시선이 앞으로 간 상황에서 전진할 수 있었다.

볼을 받는 선수와 가로세로 1자가 아니라 대각선이기 때문에

받는 선수는 시선이 앞을 향할 수 있다.

image.png

 

여기서 다시 짚어볼 것이

수원의 424 압박 시스템이다.

전방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면

당연히 중원 또는 후방에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수원의 2선 2명은 압박하기보다는 2선 라인을 지키는 수 밖에 없다.

이미 앞에 많은 숫자로 압박을 했기 때문.

심지어 이 4'에서는

공을 받은 이규성은 수원의 2선과 동일 선상에 있기 때문에

수원 2선은 더 이상 수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겨진다.

이후부터는 중앙만 좁게 보면 3:2 수적 우위를 발생시킨다.

image.png

 

이 상황을 좁게 볼 수 있는 이유는

울산의 양 윙이 수원의 양 사이드백을 넓게 잡아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의 포백을 상대로 봐도 울산이 5:4 수적 우위를 만들어

수원의 라인을 끝까지 밀어내고 슈팅까지 만들어냈다.

image.png

 

다음 장면은 5'이다.

4'에 비하면 수원의 블록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라인이 높은 424 압박을 실행하고 있다.

역시나 수원의 1선 4명이

볼의 받을 울산 포백의 패스 길목을 막아내

원두재가 볼을 받을 수 없었다.

김영권이 또다시 수원의 1선과 2선을 무력화시키는 패스를 한다.

수원의 블록이 낮아져 난이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다.

image.png

 

그럼에도 이규성의 컨트롤도 좋았고

이규성의 턴으로 높은 지역에서 5:5 상황을 만든다.

이 상황에서는 수원이 빠르게 복귀하기는 했으나

4-1을 넘어서 5대4 수적우위를 노리기는 했다.

그리고 득점에 근접한 보야니치의 슈팅이 나왔다.

image.png

 

14', 27' 에서도 각각 김영권의 시도가 나왔는데

14'에서는 성공했고 27'에서는 실패하기는 했다.

성공 유무를 떠나 그런 패스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또, 상대 선수 1명을 나한테 유인해 압박을 나에게 붙이고

다른 선수에게 압박이 덜 가게끔 타이밍 맞춰 패스하는 것.

이 두가지 모습이

맨시티의 아칸지가 보여주는 플레이와 유사한 점이 있었다.

치명적인 주민규의 퇴장

이 레드카드 한 장이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민규가 나가기 전,

11대 11 동률 싸움에서 수원이 잘 준비한 부분도 있었지만

울산이 점점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있었다.

끝까지 동수 싸움이었다면 잘 준비한 수원 상대로

울산의 승리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퇴장 이후로

울산의 공격 시스템은 가동할 수 없었으며,

울산이 제대로된 공격을 못하니

수원도 준비한 압박 시스템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후에

간격이 벌어지든, 움직임의 문제든,

체력의 고갈이든, 교체카드 대처든

퇴장으로 발생한 것들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평가를 하기 어렵다.

현재 울산의 공략법

후반전 분석을 생략하는 대신

지난 대구전 글에 말한 전술적 상성에 대해 말하면 좋을 것 같다.

대구전 글에서 밝혔듯이

울산의 가장 취약점은 3선 좌우 넓은 공간이다.

이 공간을 공략하려면

쓰리백에선 352,

포백에선 8번롤을 뛸 수 있는 선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대구와 울산은 시스템상 상성은 우리에게 있지만

수원과 울산의 시스템상 상성은 수원에게 넘어가있다.

8번롤을 맡는 강상윤에게

지난 21R에서도 동점골을 내줬다.

왜 울산이 8번롤을 사용하는 포백 시스템에

약한지 그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울산은 수비시 4141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때 3선 피보테 양옆 공간을 쉽게 내준다.

image.png

 

저 공간에 8번 미드필더가 들어가게 되면

피보테는 반드시 붙어야 하고, 반대 중앙이 활짝 열린다.

그럼 그 공간에 반대편 윙, 6번 미드필더의 전진,

풀백의 전진으로 쉽게 공간을 내준다.

그래서 8번 미드필더에게 두 공간 중 한 공간에 대해

선택권이 생긴다.

image.png

 

그런데 반대편 공간이 열리는 게 싫어서

3선 피보테가 자리를 지키면

8번 미드필더는 저 위험 지역에서

직접 슈팅이나 공간 침투에 대한 옵션을 다시 주게 된다.

image.png

 

자, 그러면 3선 피보테는 이 자리를 지키고

센터백이나 풀백이 전진해서 막겠다고 하면

수비 라인이 붕괴되어 공격수들의 공간 활용이 쉬워지고,

image.png

 

2선 중 한명이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게 되면

그건 그대로 공간이 또 열리게 되고

공간을 닫아도 지공하는 팀이 다시 뒤로 패스해

다시 쉽게 시작할 기회를 주는 거다.

image.png

 

4141을 상대할 때 8번롤이 가능한 선수를 두는 순간

매순간 양자택일이다.

이걸 매우 잘하는 8번을

외데고르, 무시알라, 베르나르두 실바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약점이 있고 상성도 있지만

울산이 후방 4-1을 할만한 이유는 있다.

4-1로 수비해 공을 가져온 경우

즉시 자신의 포지션에서 볼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시 후방 4-1을 하기에 빠르고 유리하고

그때부터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진다.

1. 최고 수준의 3선 피보테

정우영이든 원두재든 이 포지션에서는 리그 최강자이기 때문에

상대의 압박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음에도

이 포지션에서 리스크를 내주고

전방으로 전진할 만한 기회비용을 갖는다.

image.png

 

2. 포백에 대한 수적 우위

4-1을 통해

4-1을 넘어선 선수에게 볼을 전달하게 되면

그 위치가 상대의 포켓이든 상대의 지역이든 상관없이

상대 포백에 대해 4대 5의 수적 우위를 만들게 된다.

빠르게 마무리하면 슈팅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고

지연되더라도 상대의 1선, 2선의 압박을 무효화하고

상대의 수비라인을 내리는 효과를 얻게 된다.

퇴장 때문에

상성을 맞은 울산의 강점, 약점을 모두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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