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기면증으로 치료받고 있는데
이게 수면관련 장애다 보니까 복용중인 약물이 각성제 쪽 도핑로 분류가 되나봐
하루라도 거르면 안되는 약이라서 그날 안먹을수는 없고
그래서 이게 문제가 되는지, 진단서를 떼오는 식으로 하면 참여해도 문제가 없는건지 미리 연락을 해서 물어봤는데
방금 문자 왔는데 그냥 참가 불가 통보 때리고 끝내버리네
이게 민감한 문제다 보니까 일률적으로 규정 적용하는 것도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냥 쉽게 처리하고 싶어서 말 많은 사람은 걍 배제하고 진행하려는 거 같아서 KFA에 대한 신뢰가 더욱 떨어지네
애초에 1등해서 국대 할거라고 기대하고 가려던건 아니었지만
이런 대우를 받으니까 좀 억울한게 이상한건가 내가?
내일 다시 전화해서 소명을 해봐야 하나?
내가 불순한 목적으로 약 먹는것도 아닌데 그런 취급 당한 거 같아서 불쾌한건 내 확대해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