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낼 생각 없는 팬들은 으쌰으쌰 결집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물 흐리는 거 솔직히 아니꼽네요

두재 보내는 거 구단에 무조건 손해고 이후에 이명재 재계약에 프런트-선수단 문제까지 이어지는 일인데 그냥 절망에 빠져서 놓아버리는 거 전혀 팀을 위한 길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을 위한 길이지

그리고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데 구단이 안 놔주면 뭐 큰일 납니까? 주앙 팔리냐라고 아십니까?

이 선수 뮌헨에서 메디컬까지 봤는데 딜 빠그라져서 풀럼 복귀했어요

진짜 개같은 상황인데 1년 묵묵히 뛰고 다시 뮌헨 갔습니다

이게 프로의 자세지 언해피 띄웠다고 아... 팀에 해 끼치겠네... 놔줘야겠네... 하고 팬부터 포기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당장 지금 뛰어주고 있는 이청용의 사례도 있고요

글 쓰는 건 개인 자유인데 비추 먹는 것도 감내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