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님의 축구 철학에 대한 인터뷰 '능동적인 축구'
능동적인 축구에 대한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감독님이신데
특히 수비 지점을 높히하며, 볼 점유율에 대해 기존에 홍감독과는 다르게 점유율에 대해 실리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뭐 예를 들면 공간이 보이면 바로 롱볼로 전게해주고 굳이 후방빌드업이 아닌 공간 확보만 되면 드리블로 돌파하고 간단한 크로스 올려 해딩하고 등 굳이 패널티 인근에서 애무하듯 돌고 또 돌고 슛도 안때리고 확실한 타이밍만 노리진 않는 그런 축구 제 생각이지만 그런 부분이 현재와 다른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기존 홍감독님과는 다른 전술가형 특히 이정효 감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존경이라고 표현) 그리고 가장 좋은 모습은 공부하는 감독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고민할 수 있는 것은 '아 그럼 락커룸 장악력, 이게 팀이야 이런 스타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임터뷰 가장아래 첫 소집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6-70%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사실 그부분은 쉬운게 아니며, 장악한다는게 소리지르고 고함지르는게 아닌 이정효 감독 최근에 락커룸에서 보여주었듯 선수들에 대해 전반 후 피드백을 빨리 갖어가며 선생님형 장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타루가 인터뷰에서 세부전술이 없다고 했던 그런 인터뷰는 안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타국 생활을 하며 다양한 국가의 축구인, 감독 등을 만나 교류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였는데 현대축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게임모델에 대해 많이 언급되었는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훈련시스템을 추구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그러한 데이터 기반으로 하는 감독이 독일국가대표 나겔스만 감독이 있습니다. 젊고 스마트하죠. 나겔스만은 경기중 각종 데이터를 수집 그 데이터를 가지고 전광판에 제시하여 선수들의 문제점을 찾고 도와주는 그런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오바하면 그러한 부분에서도 팀에 많은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자신의 전술에 대한 확신, 자신감을 갖춘 감독이라고도 생각되고, 특히
누구와는 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K리그에 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인터뷰를 보면서 든 생각을 좀 정리해보았는데 축구를 오래 보신분들은 또 다른생각일 수 있기에 언제나 고견을 기다립니당.
ㅊㅊ : ㅍㅋ(작년 피파 단독 인터뷰)
*연두색은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살짝 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