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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킨 홍 감독이지만 광주전을 앞두고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 미디어 가이드 제4장 제19조 '구단은 킥오프 50분 전부터 30분 전까지 라커룸 출입구 인근 통로에서 양 팀 감독과 취재기자가 참석하는 경기 전 인터뷰를 실시한다'는 규정에 따라 평소처럼 킥오프 전 취재진과 만나야 한다.
A대표팀 감독 선임 이후 첫 공식적인 자리지만 울산 HD 사령탑 입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진행하는 미디어와의 만남이라 말을 아낄 공산이 있다.
오히려 경기 후에나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대표팀 감독 취임 소감과 부임 과정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산은 현재 새로운 감독 물색에 나섰다. 현재 홍명보 감독과 팀을 이끌고 있는 코칭스태프 중 감독대행을 맡길 수도 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후임 감독에 대한 작업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구단을 믿고 기다려 달라.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할 것이다. 2025년 클럽월드컵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