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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으로 떠나보내는 울산HD가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울산은 9일 미드필더 정우영과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야고 영입을 발표했다.
울산 팬들이 나를 많이 기다려 왔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만큼 나도 K리그 무대가 기대되고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하루빨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처용전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야고는 "매 시즌, 매 순간 나를 증명해야 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다.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또 떨리기도 하지만, 이런 감정은 결국 설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