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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에게서 그가 울산HD를 떠난다는 사실을 직접 들은 선수들의 당시 반응이 전해졌다.
풋볼리스트는 9일 홍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전 맡았던 울산HD를 떠나기 직전 선수들에게 담백하게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홍 감독에게서 이 사실을 직접 들은 선수들은 생각보다 큰 동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축구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홍 감독의 내정 사실이 발표된 다음 날 아침 울산HD 훈련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통 훈련이 오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날 훈련이 시작된 시점은 이임생 기술발전이사의 브리핑보다 앞섰다.
훈련 전 미팅을 가진 홍 감독은 축구협회의 발표가 맞다고 인정하며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동요 없이 최선을 다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