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한게 몇번 있어

 

이상황에서도 홍씨 쉴드쳐주고 싶은 착한 울붕이들 마음 이해하는데

 

예전 인터뷰들을 보면 이상한게 있어

절대 절대 안간다고 말하지는 않음

안간다고 말은 하면서도 애매하게 항상 여지는 남겨둠

 

축협의 절차 프로세스 언급한거 있지

그냥 안간다고 하면 되는데 축협 프로세스를 몇번을 언급했어

그걸보고 축협  니들이 제대로 판깔아주면 수락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은게 있었어

 

홍씨는 지금까지 애매한 거절을 해온 거야

애매하게 거절하면서 더더욱 나한테 매달려라

 

프로감독으로 2연패해서 성공했고 자신의 축구커리어 거의 유일한 혹역사인 국대감독 욕심은 있지만 한번의 실패가 있으니 축협이 대표팀이 젤 바닥일 때 자신에게 더욱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을 기다려 온거지

 

그순간이 이제 온거고 울팀버리고 국대로 런치는 상황이 된거라고 생각이 드네

홍씨는 국대감독으로 한번 실패해서 욕존나 쳐먹은게 있어서 드라마틱한 순간을 치밀하게 준비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