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43.184.176) 조회 수 329 추천수 45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image.png

 

 

 

주민규는 “이상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여기는 것이 케인이다. 득점 뿐 아니라 킬패스로 파이널 서드까지 진입하는 것을 보면 남이 갖지 못한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그라운드에서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당시 방한한 토트넘과 친선전을 치른 팀K리그(올스타) 일원으로 뛴 그는 케인의 위력을 실감했다. 당시 케인이 멀티골을 넣은 토트넘이 팀K리그를 6-3으로 제압했다. 주민규는 “힘이 정말 세더라. 그리고 (슛) 임팩트가…”라며 “한 번은 왼발로 해결하는데 슛 템포가 아니었다. 들어가는 걸 보고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을 꺼내 자기 SNS 배경화면을 보였다. 당시 케인과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이다. 주민규는 “계속 간직해왔다. 지금도 여전히 롤모델이고 팬”이라고 방싯했다.
 

 

지난 소집 기간 막내급 일원인 이강인을 잊지 않는다. 소집 기간 식당에서 주민규가 이르게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디저트 코너에서 과일을 가져와 동료와 나눠 먹었다. 이를 바라본 ‘대표팀 선배’ 이강인은 주민규에게 한마디 했단다. 그는 “강인이가 ‘형이 나이 가장 많은데 왜 (과일을) 직접 떠오느냐’고 하더라”고 웃더니 “내가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나중에 너도 나이 들면 형처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인이나 다른 동생들이 먼저 장난도 건다. 처음엔 나도 조심스러워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순수하고 좋더라”고 덧붙였다.
 

 

태극마크는 그에게 더 또렷한 목표치를 던졌다. “마흔 살까지 하고 싶다”고 입을 연 주민규는 “축구 자체를 정말 좋아한다.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 은퇴하더라도 축구할 것 같다. 누군가는 은퇴하면 질려서 안 한다는데 50대가 돼서도 조기 축구회에 나가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서울 창간 39주년을 축하하면서 ‘더 아름다운 꽃이 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070942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Best 2024.06.24 08:01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 2024.06.24 08:01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skit 2024.06.24 08:06 (*.235.94.18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유베N울산 2024.06.24 08:54 (*.101.195.6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biteee 2024.06.24 09:06 (*.69.60.18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내가그린기린그림 2024.06.24 14:13 (*.102.128.18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1448 93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001 217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287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145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233 130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306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795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340 197
인기 자유 이청용이 은근 개싸움 잘함ㅋㅋㅋ 7 new 밤호수울산엪씨 956 98
인기 자유 야고 인스스 6 newfile 낭만 750 75
14746 축구 정보 “잔디는 관심이다” 강원FC 안방 양탄자로 바꾼 최국헌 주무관 [긴급진단=K리그 잔디가 아프다…이렇게 해봅시다①] 5 new 호랑이윤하 237 6
14745 축구 정보 김판곤 감독 부임 후 무득점…주민규 "울산 팬들께 감사하고 미안해" 2 new 호랑이윤하 277 14
14744 축구 정보 울산 7골+김천 3골, 첫 두 자릿수 득점 이동경이 버틴다…김천, 우승 레이스의 확실한 변수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94 3
14743 축구 정보 AFC, 문수구장 잔디상태 ‘경고’ 국제 망신 6 new 도련님 529 19
14742 축구 정보 광주 3-7 쇼크 때문에 휘청이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 이번에는 J리그에서 2-6 대패 1 newfile Ataru 147 0
14741 축구 정보 '무실점' 인천 이범수가 미연 시축 소감 전하다 다급하게 강조한 말은? 9 new HRJ 498 41
14740 축구 정보 통렬한 반성’ 이정효 “감독인 저부터 문제 많았다” 1 new 시그마가뭐야 349 12
14739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주민규의 진심 어린 메시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죄송" 36 file Ataru 1933 210
14738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연패 사슬 끊어낸 인천 최영근 감독, "거칠게 하라고 지시한 건 아니었는데…" 16 file Ataru 514 13
14737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 "기회 놓친 주민규? 워낙 골 잘 넣으니 빨리 털어냈으면" 2 file Ataru 289 14
14736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김판곤 감독, "득점 제외하면 좋은 경기…주민규가 부담감 털었으면" 3 울산수컷호랑이 267 33
14735 축구 정보 [k1.live] '37분' 만에 교체 OUT 정우영...김판곤 감독 "발목 밀리면서 정강이 통증, 정밀 검사 해봐야" 8 file Ataru 358 41
14734 축구 정보 "한 대 맞은 가와사키전, 재미가 없었다"...김판곤 감독의 냉정한 평가, "이제는 마지노선" 승리 다짐 [MD현장인터뷰] 울산수컷호랑이 68 3
14733 축구 정보 인천 원정길 오른 김판곤 감독 “피 터지게 싸워서 결과 가져와야죠” [IS 인천] 1 울산수컷호랑이 114 14
14732 축구 정보 '선두' 울산 김판곤이 정의한 '최하위' 인천과의 경기는 '마지노선' 황재환 93 2
14731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김판곤 감독, "한 대 맞았으니 정신 차려야…인천과 피 터지게 싸울 것" 7 file Ataru 285 38
14730 축구 정보 오피셜) 상위스플릿 확정 3 file 고구마두재 534 25
14729 라인업 인스타 라인업 4 24시즌우승가자 244 7
14728 라인업 라인업 한눈에 보기 편한버전 2 file 24시즌우승가자 330 13
14727 라인업 선발라인업 file 울산진우 212 9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