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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김포FC는 1부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포는 전반 4분 브루노의 헤딩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 지난달 27일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은 김두현 전북 감독은 이번에도 데뷔승을 올리지 못했다. 전북은 김두현 신임 감독 체제로 이날까지 리그 3경기와 코리아컵 1경기를 치렀다.
김 감독은 강원FC(1-2 패), 울산 HD(0-1 패)에 연달아지고, 지난 16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특히 이날은 2부 팀에 패하며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반면 김포는 전북을 제물로 구단 창단 첫 코리아컵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