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햇빛 안 받고 선수들 몸 푸는거 가까이 보고싶어서
돈 더 내고 특석 가는 사람인데
뒤에 연예인 오고 방송국 사람들에 카메라 계속 들어오며
홈마들까지 있으니깐 경기 자체가 너무 어수선 하고 집중이 안되더라
나도 연예인 좋아해본 사람으로써 이해 하려고 노력 해도
계속 된 시야 방해에 모든 매 순간이 시끄럽고 정신 없어서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모르는 느낌이였어..
아이돌 보는 건 너무 좋은데 다음부턴 아이돌 말고 가수를 불러줘라..
트리플에스한테 아무런 감정없는데 괜히 나쁜 감정 생기는 느낌 ㅜ
안 그래도 위 내용 때문에 기분 별론데 경기력도 심판도 별로여서
축구 2시간 보겠다고 주말 하루 있는 휴무날
왕복 8시간 달려온게 다 허무해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