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k1VRyof
전북은 손준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해당 포지션이 필요하기도 했고, 수준급의 선수와 다시 재회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손준호 영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협상 막바지 단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봉, 계약 기간이 아닌 중국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은 결렬됐다.
손준호의 중국 미스터리가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리스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손준호가 자유의 몸이 됐지만, 어떤 판단으로 석방된 것인지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다. 대한축구협회가 선수 등록을 수락한 만큼 확인된 범법 행위는 없다고 봐야겠지만, 추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