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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주민규, 멀티골로 존재감을 확인한 손흥민과 이강인 등 선발로 나온 선수들은 따로 회복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교체로 들어와 추가골을 넣은 황희찬과 배준호도 따로 그룹을 지어 공을 찼습니다.
움직임은 모두 가벼워 보였고, 주민규는 늦게 피는 꽃이 아름답다는 응원 문구에 특별히 감사함을 표시했습니다.
[주민규 / 축구대표팀 공격수 : 팬분들에게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어, 저에게 굉장히 관심이 많구나라는 생각에 동기부여를 갖게 됐고 일찍 피었으면 좋겠지만 또 늦게 핀 꽃도 굉장히 아름답다고 말씀해주시는 바람에 더 오래 버틸 생각입니다.]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방심은 금물.
조 2위인 중국은 자력으로 최종예선에 가려면 승점 1점이 필요하고, 우리나라는 최종예선에서 일본, 이란과 같은 조에 들지 않으려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 될 한중전은 오는 화요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