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apmLMIa
주민규가 드디어 일을 냈다. A매치 데뷔골도 모자라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원정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각각 멀티골,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주민규가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3(4승1무)으로 조 선두를 질주했다.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최종 6차전 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싱가포르는 승점 1(1무4패)로 최하위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