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넘어 한국축구 전반의 발전을 위한 제언도 더했다.
권오갑 총재는 “울산 HD 같은 팀이 여자축구팀도 만들어 운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도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며 “일본축구협회는 47세 젊은 축구협회장이 나왔지만 우리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대신 선수들이 축구도 하면서 공부하는 환경도 만들어줘야 행정가, 국제 전문가, 지도자 등을 많이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가린 이번 대회 우승은 69타를 친 곽태휘 전 청두 룽청 코치가 차지했다. 이흥실 대한축구협회 대회분과위원장과 이운재 해설위원이 그 뒤를 이었다. 최저 타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주는 메달리스트상은 3언더파 69타를 친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받았다. 롱기스트상은 고요한(280m), 니어리스트상은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1.2m)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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