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9043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이기훈)이 지난 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함께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공동캠페인과 더불어 울산지역 헌혈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광국 울산 HD FC 단장과 이기훈 울산혈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지역사회 헌혈문화증진을 위한 'BLUE BLOOD 캠페인'을 전개해 홈팬들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헌혈자의 날 홍보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울산HD FC 마스코트 '미타'와 혈액관리본부 캐릭터 '나눔이'가 함께 6·14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팬 가운데 58명은 울산혈액원에서 마련한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에 참여했다. 앞서 헌혈자 가운데 700명을 선정해 당일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기훈 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헌혈자의 날'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생명나눔 헌혈의 실천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우리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어 생명나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