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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 속에 6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에 대해 소속팀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거라며 위로했다.
홍 감독은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영권에게 이번 탈락에 대해 실망하기보다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울산의 2연패에 앞장서며 K리그1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김영권은 이번 시즌 경기 중 크고 작은 실수가 이어지며 예년 같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