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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을 앞둔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HD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과 울산 모두 선발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주고 격돌한다.
인천과 울산은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울산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마틴 아담과 켈빈이 나란히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아타루와 루빅손도 2선에 포진한다.
중원에는 김민혁과 이규성이 포진하고 이명재와 임종은, 김기희, 최강민이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조현우.
주민규와 김민우, 이청용, 엄원상, 마테우스, 윤일록, 홍재석, 김영권, 조수혁(GK)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홈팀 인천은 4승 6무 4패(승점 18)로 6위, 울산은 8승 3무 3패(승점 27)로 2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 3월 울산에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6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