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이 우리팀 올때까지만 해도
강등팀or하위팀에서 연봉 더 챙겨주거나 더 커리어 쌓을수있는 상위팀으로 가려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않았음
송민규도 사실 그런 케이스지 그래서 바이아웃이 21억이나 걸렸고
예전에는 이게 크게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었는데 요즘은 전혀 아님
2,3년 사이에 유럽 하위리그 진출이 활발해지고 거기서 상위리그로 진출하려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어리고 값싸고 잘하는 애들은 k리그 상위팀으로 가서 굳이 몸값 올리는 선택 안함
낮은 몸값 유지하면서 팀과 나 모두 상부상조하다가 해외진출을 노리는게 대부분이지
송민규처럼 21억 바이아웃에 발목잡혀있는것보다 훨 낫다고 보는거지
원상이도 지금같은 분위기였으면 오히려 그쪽 선택했을수도 있겠다 싶달까
여튼 이젠 진짜 키워쓰는게 답인데 문제는 어린애들이 충분히 경험치를 쌓을수있는 조건은 또 안되는거같음
그나마 b팀? 근데 또 그쪽도 얘기 들어보면 잘 돌아가는 팀이 적은거같아서 아쉽고
생각해보면 우승이 중요하고 강등이 중요하니까 감독들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게 중요할수밖에 없겠지
그래서 여러모로 쉽진않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