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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아시아 여자 팀 정상을 노린다는 소식이 경기 전날에야 처음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10일 오후 6시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를 상대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문제는 결승전 취소 시점부터 재개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즉각 알린 일본 WE리그와 달리 W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과 현대제철은 킥오프를 24시간도 남기지 않은 9일 오후 9시(인천 현대제철 사회관계망서비스)와 10일 오전 11시 30분(WK리그 홈페이지)에야 이를 공지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