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사람을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한 적은 없는데
오랫동안 좋아하니깐 별 느낌이 다 들더라구
작년 5월 21일 수삼전에서 원더골 보고 눈물 조금 흘렸었지
작년엔 그래도 자기 실력 답게 잘해줘서 인스타나 뭐 sns 에서도 상처 안받았는데
올해는 다르더라.. 인천전에 상처 심하게 받고 대전전에도 실수 그렇게 한거보고
솔직히 화가 많이 났는데 심하게 화낼수는 없더라고
어제도 시험 하루 전 날이라 기분이 좀 그랬는데 은퇴 하니 뭐니
속상 하더라고..ㅠㅠ
그래서 하지말아달라고 여기서도 말하고 다른 sns 에서도 너무 화가나서 하지말라고 그랬지.. 5년 동안 이런 적 잘 없었는데
내가 12세에서 17세가 될 때 까지 최애 라는 자리에 남아있던 한 사람이야
그리구.. 울티든 다른 곳이든 그 선수의 팬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말 너무 심하게 하지는 말쟈..
제주전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