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7.28.60) 조회 수 416 추천수 47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54xdPxma

 

 보야니치의 무대가 펼쳐졌다. 전반 39분 정확한 침투 패스로 엄원상에게 연결했다. 엄원상은 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가미지마 다쿠미의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가미자마는 고의적인 핸드볼로 다이렉트 퇴장까지 당했다.

보야니치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우측 하단 구석으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합산 스코어 3-3을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후반전 초반에는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비록 루빅손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인정되진 않았지만 설영우를 향한 침투 패스부터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요코하마의 골망을 갈랐다. 득점 직후에는 약 200여명의 울산 팬들이 모여있는 원정 서포터 좌석 쪽으로 달려가 두 팔을 활짝 벌린 후 주먹을 내지르며 팬들과 함께 환호했다.

 

 이후에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볼을 끊어내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고, 적재적소에 패스를 찔러주며 날카로운 킥 감각도 자랑했다. 후반 막판 날카로운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김민우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틴 아담을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유효 슈팅을 이끌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보야니치는 연장전까지 86분을 뛰는 동안 4개의 슛과 1개의 골을 기록했고, 8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패스 성공류를 91%(96/105), 파이널써드 패스 14회, 긴 패스 성공률 94%(15/16)를 기록하는 등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

이날 보야니치는 홍명보 감독이 준비한 히든카드였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래 후반에 투입 게획이 있었다. 상대가 1차전을 한 이후로 전술적으로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을 때 보야니치 카드를 준비했다"라며 "일찍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좀 더 일찍 썼는데 결과적으로 잘 맞았다. 이른 시간에 나가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 profile
    청용구청용리 2024.04.25 07:58 (*.235.81.13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울산수컷호랑이 2024.04.25 08:05 (*.7.28.6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춤추는갈매기 2024.04.25 08:11 (*.217.77.5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민스삼촌 2024.04.25 08:59 (*.101.128.21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청캡도사 2024.04.25 09:04 (*.117.78.10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공지 라인업 라인업 14 newfile 호랑이윤하 832 52
공지 자유 공지 좀 읽어주세요 5 롤페스 1139 107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6458 114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19 file 슬릭백 12361 244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19062 17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43670 174
인기 자유 울산역에서 따뜻한 울팅이 만났타!! 27 newfile 설먼똥강짱셩킹 1805 251
인기 자유 동묘앞역. 20 newfile 수퍼보드 1161 159
12380 라인업 매고전 라인업 8 newfile 호랑이윤하 321 10
12379 기사/정보 마케팅 + 성적으로 만든 변화 - ‘토요일 경기’에 울산 '원정' 팬 6200명이 나타났다 [오!쎈 상암] new 호랑이윤하 86 14
12378 기사/정보 [b11 현장] "설마 홈인데 내려서겠어요"... 선배 홍명보 도발에 후배 김기동의 반응은? 5 new 울산수컷호랑이 225 13
12377 기사/정보 [IS 서울] 홍명보 감독 “상암 5만명? 우리 선수들은 긴장 안 한다” new 울산수컷호랑이 153 14
12376 기사/정보 '5연승 도전' 홍명보 감독 "서울, 수원FC전 동일 라인업 어느 정도 예상...5만 관중 영향 없어" 1 new 울산수컷호랑이 103 13
12375 기사/정보 "홈인데 잠그겠어요?" 울산 홍명보 감독의 '선제 기동 타격' 4 newfile 황재환 265 29
12374 기사/정보 '5만 명 운집 예상' 서울-울산 맞대결 선발 명단 공개...서울, U-22 4명 포함-린가드 제외 new 울산수컷호랑이 89 2
12373 라인업 인스타 라인업 1 newfile 황재환 319 7
12372 라인업 11R 서울 울산 라인업 교체명단까지 1 newfile 깡통차는호랑이 357 15
12371 라인업 라인업 14 newfile 호랑이윤하 832 52
12370 라인업 부천 라인업(재환이 선발) 2 newfile 황재환 88 6
12369 기사/정보 [GOAL 상암] 역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서울-울산 맞대결 정오 기준 4만3천석 예매 new 江坂任 118 6
12368 기사/정보 이마 찢어져 뼈가 보여도 구급차를 못 탄다고?…축구 규정 논란 new 머레보 73 5
12367 기사/정보 '데뷔 시즌 2골 6도움' 배준호,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 우뚝 new 호랑이윤하 37 0
12366 기사/정보 '한숨' 돌린 FC서울, '5연승 도전' 울산 HD 상대로 7년 만에 승리 노린다 5 new 랫츠고승범 205 6
12365 기사/정보 '5만 관중 예상' 서울, 부상 털어낸 린가드 돌아온다…울산전 출격 여부 '주목' 8 new 심상민 429 14
12364 기사/정보 스토크 시티 23/24 올해의 선수: 배준호 newfile HRJ 124 7
12363 기사/정보 울산교 야경쇼 정보 그저빛현우 214 5
12362 기사/정보 평균 ‘2만 관중’ 다가서는 울산, 그 중심에 선 ‘유쾌한’ 설영우 “팬 증가 요인엔 역시 제가 있지 않을까요” [이근승의 믹스트존] 12 칸트 996 114
12361 기사/정보 노시은 “아시안컵은 증명하는 곳, 최대한 실점하지 않고파” file 울산현대청운중 82 2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619
  • 플레이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