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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HD가 K리그 자존심을 살리며 내년 미국에서 펼쳐지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반면 전북 현대는 클럽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나 자력으로 확정 짓지 못하며 경우의 수를 바라봐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HD가 지난 17일(수)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던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일본 전통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1-0으로 제압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 요코하마에 밀렸던 울산이었으나 울산의 자랑 '이동경'이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하며 홈에서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울산은 요코하마전 승리로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 것은 물론, 클럽 월드컵 진출권까지 자력으로 획득하게 됐다. 
 
'1승'이 부족했던 전북, 복잡해진 경우의 수
 
반면 8강에서 울산에 1무 1패를 기록하며 탈락을 맛봤던 전북은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더해 알 힐랄(사우디)에 이어 아시아 클럽 포인트 2위(80점)에 자리하고 있던 전북은 4강 1차전 승리를 기록한 울산에 밀려 3위 자리까지 밀려났다. 클럽 월드컵 진출권의 향방이 묘연해진 상황, 전북은 1승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진출권을 얻을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분위기였다. 
 
20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태국의 방콕 유나이티드, 싱가포르의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홍콩의 키치 SC와 한 조에 묶였던 전북은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북은 방콕 유나이티드에 밀려 조 2위를 기록, 4승 2패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토너먼트 단계로 향했다.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마주했던 전북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8강으로 올라갔으나 울산에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탈락을 맛봤다.
 
결국 전북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단계에서 6승만 추가하면 클럽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에 놓였으나 단 5승에 그치며 자력으로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울산과 함께 클럽 월드컵의 유력한 경쟁자로 꼽히던 알 나스르(사우디), 포항, 알 두하일(카타르)이 탈락하며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결국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북은 이제 클럽 월드컵 진출권 획득을 위해서는 경우의 수에 기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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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絕對蔚山 2024.04.19 14:14 (*.96.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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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루킹 2024.04.19 14:19 (*.164.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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