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주심을 거칠게 밀어버리면서까지 다투는 모습이 심판의 권위를 떨어트린다고 비판했다. 경기 중 선수 간 신경전은 있을 수 있지만, 심판을 무시하며 다툼을 이어가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두 남성 선수가 주심이 여성이라고 무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유튜브 채널 쿠팡플레이 스포츠 채널에 방송된 당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심판 밀치는 거 미친 거 아닌가” “여자 남자 성별을 떠나서 심판에게 저런 행동은 잘못 됐다” “스포츠 정신도 없고 폭력적인 선수들은 뛸 자격이 없다” 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달렸다. 한 누리꾼은 “딱 봐도 여자 주심이라고 깔보고 양손을 밀친 것 아닌가”라며 “이런 순간에는 주심도 레드카드를 줬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기사 링크 =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5/0001688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