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에서 가볍게 축구보고 내려오던길
2차선 고속도로에서 벨로스터N - 화물차 나란히 감
베이지 경차인 나는 뒤에서 좌깜키고 기다렸는데 안비켜줌
클락션 짧게 빵 했는데 안비켜줌
결국 상향등 짧게 두번함
비켜주더니 나의 경차를 뒤에서 상향등키고 뒤를 엄청 가깝게 밟으며 10키로 넘게 쫓아옴
똥밟았다 생각하고 무시하고 가려는데 옆에서 창문 내리고 쳐다봄
나는 창문 안내렸지만 옆을 보니 혼자임
얼씨구나 잘걸렸다하고 졸음 쉼터까지 쫓아오길래
내리는거 보고 본인(185) 내림
30후반(170?) 아재 나보고 아차차 하고 반말로 소리지르다가 나 보고 눈빛 바뀜
왜그렇게 뒤에서 쏘냐고 블박 보라고 따졌더니 너무 공손해지면서 본인 담배 피겠냐고 줌 안피웠지만 당황했음..
전형적인 강약약강이길래 한소리 했음
죄송하다길래 운전 똑바로 하소 하고 옴
한문철 제보하고 싶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