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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전북 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 사임한다.
전북현대는 6일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현대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전북현대 제 7대 감독으로 사령탑을 맡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3일 제주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전북현대에서의 여정을 마치기로 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팀의 반등과 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후임 감독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감독 인선까지 박원재, 조성환 코치와 최은성 코치 등 국내 코치진이 당분간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