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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KFA 전력강화위원장이 “어떠한 선입관과 외압 없이 투명한 절차로 대표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팬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미 선임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다. 황 감독의 겸임 결정 이후 시간을 번 전력강화위원회는 그동안 2차례 정도 소집됐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부터 해외까지 폭넓게 후보군을 점검하며 추려가고 있다.
그 결과 10여명 선까지 줄었는데, 이 과정에서 외신 등을 통해 ‘셀프 추천’에 나선 세뇰 귀네슈(튀르키예), 스티브 브루스(영국) 등은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2022카타르월드컵 돌풍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 프랑스여자대표팀 감독(프랑스)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나 파리올림픽까지 이끌기 때문에 전력강화위원회의 선임 기준에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