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울산대학교병원과 취약 계층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구단은 지난해 5월 울산대학교병원과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1승을 할 때마다 종합건강검진권 1매를 적립하는 '지역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홍보대사로 참여한 이청용, 조현우, 설영우는 활약에 따라 추가 건강검진권 적립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정규리그 23승을 거둔 울산 구단이 23매, 이청용(1골 2도움)과 조현우(13경기 클린시트), 설영우(3골 4도움)가 추가로 23매를 더해 총 46매(약 20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을 적립했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46장의 검진권 중 31명이 혜택을 받았고, 남은 검진권도 수혜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선정되는 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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