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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선은 오로지 전북을 향한다.
오는 2025년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이 걸려 있다.
이번 ACL 성적에 따라 알 힐랄 SFC(사우디아라비아)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가 가지고 남은 티켓 두 장이 결정된다. 울산(72점)이 전북(80점)을 꺾으면 4강 진출과 함께 클럽 월드컵 티켓을 손에 쥘 가능성이 점차 커진다.
승리하면 포인트 3점, 다음 라운드 진출 3점으로 총 78점이 된다.
울산이 4강에서 1승만 챙기면 연맹 포인트에서 전북을 제칠 수 있게 된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울산 입장에서 어느 때보다 확실한 동기부여다.
홍 감독은 "김천전에서 새로운 선수들의 전체적인 균형과 여러 상황을 봤다"며 "전북전은 우리가 가진 플랜으로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