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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팀 울산에 전반에만 무려 3골을 허용하며 무기력한 경기가 예상됐던 김천은 후반 12분과 15분, 김현욱의 연속 득점으로 맹추격과 함께 홈 1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합니다.
대구와의 원정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도 후반 들어 강한 모습을 보인 김천은 1부리그 승격 첫 홈 경기를 찾은 5,848명의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한 김천상무는 이전 최다 홈 관중 기록이 2022시즌 승격 첫 홈 개막전이었던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2,932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있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22년과 2023년 평균 관중 1천 명 대에 그쳤던 김천은 뜨거운 홈 개막전의 최다 관중 열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K리그 흥행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