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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팀 울산HD는 브라질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마테우스 살레스를 영입했다.

 

1995년 생인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는 2014시즌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마테우스는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로 세 시즌 연속 브라질 1부 리그인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6년 브라질의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그는 리그 188경기에 출전하며 경력을 쌓아갔다. 2017시즌부터는 매 시즌 21경기 이상 평균 2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시즌에는 리그 총 31경기에 나서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마테우스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으로 이적한 중앙 미드필더 박용우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