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를 통해 제대로 된 과정을 거치면서 정식 감독을 뽑기엔 시간이 부족한 탓에 3월 A매치 임시 감독 체제로 굳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3월 A매치 전까지 시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자'는 위원들의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5월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감독을 선임한 뒤, 이후 6월 A매치부터 제대로 팀을 이끌 수 있는 정식 감독을 뽑는 쪽으로 정했다.
임시로 대표팀을 맡을 감독 후보로 한국인 지도자 2명으로 압축된 분위기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관련 내용이 이날 회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임시 감독 체제'에만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진행될 3차 회의를 통해 임시 감독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3/001239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