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224123812448?x_trkm=t
지난 16일 전력강화위의 의견과 임원 회의 끝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전력강화위가 정해성 위원장 아래 새로 꾸려졌고 지난 2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정해성 위원장은 지난 21일 회의 후 브리핑에서 지난 자리는 처음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밝혔으며, 오늘(24일)로 에정된 2차 회의에서 감독 후보군이 본격적으로 추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브리핑에서 국내파 정식 감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에서 공정한 후보군 선정이 될까는 의문이다. 클린스만의 실패가 외국인 모두의 실패는 아닌데, 현재는 후보군을 압축해 답은 정해져 있다는 식의 운영으로 비치는 것이 사실이다.
또 언론 브리핑 없이 밀실로 회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걱정스럽다. 이번 2차 회의부터는 언론 브리핑이 아예 없다. 밀실에서 견제 없는 회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