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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24일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후보군을 추릴 전망이다. 국내 감독으로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과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국인 감독으로는 스티브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잉글랜드) 감독이 검토될 예정이다.
협회 안팎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 감독과 정식 감독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잡고, 국가대표팀 감독에 적정한 인물 후보군을 좁힐 것으로 예정이다.
국내 감독으로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홍명보 감독, 김학범 감독 등 현직 K리그 감독을 선임한다면 각 구단 팬들의 반발에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감독 부문은 최근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스티브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잉글랜드) 감독도 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영국 미디어 미러는 브루스 감독의 측근을 인용해 “브루스 감독이 잠재적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자로 논의되고 있다”며 “브루스 감독이 클린스만을 대신해 새롭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