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221222141496
홍 감독은 갑작스럽게 앞으로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아는 내용이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거취에 대한 물음이 나온 배경이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곧바로 다양한 언론에서 차기 감독에 대해 국내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후보로 언급된 감독 중 홍명보 감독도 물망에 올랐다.
특히 홍명보 감독은 KFA가 고위층을 통해 흘러 내보내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다.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시기적으로 봤을 때 3월에 2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선수 파악, 기간 등을 봤을 때 외국 감독도 열어놓았지만 국내파 쪽에 비중이 쏠린 듯하다"라면서 "국내파를 결정할 경우, 현직 감독은 큰 문제가 없다. 쉬고 계시는 감독이라도 이미 대표팀,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파악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