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정신차리면서 어떤 식으로 고인을 계속 기억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특정 좌석구역을 유상철 존으로 명명하는 방법도 좋고, (이건 이미 많은 분들이 제안하셨고, 스틸야드에 청암존이 있는걸 보면 행정절차상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봄)
안필드의 샹클리 게이트처럼 문수의 S6 게이트를 '유상철 게이트'로 명명하는 걸을 제안해보고 싶음
이유는
1. S구역 게이트가 경기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데다 팬들이 가장 많이 거쳐가는 곳
2. S구역 게이트 중에서도 S6이 가장 가운데에 있으며
2. S=상철, 6=고인의 선수시절 등번호라는 의미를 대입할 수 있음
울티인들 생각이 어떤지 여쭙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