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221203901874
전반 11분 만에 고후 골문을 열었다.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이 돌파해 슈팅까지 연결했고, 공은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하지만 골문으로 달려든 김지현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김지현의 전역 후 첫 골.
울산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의 패스를 주민규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도 빛났다. 울산은 볼 점유율 66.3%를 기록했지만, 슈팅 수에서는 7대27로 크게 밀렸다. 특히 고후의 유효 슈팅은 무려 9개(울산 3개)였다. 그런 고후를 1실점으로 막았다. 조현우가 지켜낸 승리이기도 했다.
🇰🇷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