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당신은 감독으로 꿈꿔온 날개를 모두 펴지 못했던 것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잔류시키고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알아? '다음 시즌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대전에서도, 전남에서도 내 축구를 못해봤는데. 정말 잘할 자신 있어. 혹시 알아? 내가 잘하면 언젠가 대표팀 감독도 해보고, 다시 (이)강인이를 지도할지. 아오, 하필 이때 췌장암이 와가지고."
http://naver.me/FHYxdYpP
찬기자님이랑도 각별한 사이였나봐ㅠㅠㅠ
하늘도 참 무심하시다ㅠㅠㅠ
못다한 꿈 꼭 그곳에선 이루시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