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아버지따라 공설운동장에 가서 형 뛰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형 뛰는 모습을 보고 울산이라는 팀을, 축구라는 스포츠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을 떠난지도 한참 지났는데 이렇게 울산팀을 응원하고 있는건 다 형 덕분이예요.
고마워요 형
형은 늘 그대로일 줄 알았는데… 이별이 너무 빠르네요
퇴근하고 돌아와서 소식들었어요.
투병기간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너무 슬픈 밤이네요
안녕히 가세요 형
형은 내 영웅이예요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