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생각 나는 건
흡연 구역 아닌 곳에서 담배 쳐피우는 흡연충
불법사이트에 경기 라이브 송출하는 토토충
열심히 줄 서고 있는데 지인 서 있다고 앞에 끼어드는 새치기충
여러 여자(울산팬)한테 미쳐서 이리 쑤시고 저리 쑤시고 다니는 여미새충
등등이 있는데...
응원 태도만 가지고 -충 소리하는 건 너무 과하지 않나
재작년 강원 원정에서 우승확정 지을 때 장거리 운행+발수술 여파로 울 엄니 중간중간 오래 앉아 있었는데 혹시 다른 사람 눈에 '응원도 안 할거 뭣하러 여기까지 왔노' 보였을라나 싶네
물론 울 엄니가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다만...
암튼 뭘 말하고자 하는 건지 알겠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이분법으로 나눠서 -충 붙이고 그러는 건 지양하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