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인은 축구의 응원 문화 자체를 좋아 하는 사람으로서 감히 한마디 하자면, 우리 울산의 응원은 이제 자리 잡는 단계라 생각해.
생각 해보면 이정도 팬 규모가 형성된건 불과 1년이야.
1년 사이에 많은 뉴비 팬들이 유입이 됬고, 그 사이에 기존응원가도 있지만, 고인물들도 다 못 외울수도 있을 만큼 새로운 응원가가 많이 나왔어.
스탠딩 팔짱? 대포 카메라? 응원문화를 좋아하는 나는 눈쌀 찌푸려 지지,
그런데 충분히 그럴수는 있어.
누군가는 응원이 어색할 수도 있고,누군가에겐 선수 개인을 응원하는것도 서포팅의 개념중 하나고, 다들 알 듯이 선수들이 몸 풀때나, 종료후 인사도 S석 앞에서 하잖아? 때문에 더 가까이 더 좋은 모습을 담고 싶고 그럴수 있는거야.
내가 하는 말이 허황된 얘기라 볼수 있지만,
내가 바라고 얘기 하고 싶은건, 많은 사람들이 울티에 적극적인 응원 문화를 원하고, 서포팅석의 개념을 바로잡고 싶어 하는 만큼 서포팅 석에 오는 모두가 모르는 사이 이지만, 먼저 인사하고 응원 열심히 해봅시다 하고 다가가서 '여긴 응원석이다! 그러니 나도 열심히 응원 할 태지만 당신도 나와 함께 열심히 응원하자!' 라는 의지를 전달 해주는것도 좋은 응원문화를 선도 하는 길 이라 생각 해. 덤으로 우리도 더 크게 응원 하는거지!
서로 다가가고, 앞장서서 목소리 내서 응원 하는 우리가 응원 문화를 선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쭉 이런 문제로 갈등이 발생 할꺼야.
마지막으로 우리 처용전사 의장님께서 '응원 더 크게 해 봅시다' 해 주시면 다들 좋아 더 크게 해보자! 라고 주변 분들도 힘낼수 있게 유도를 해 줬으면 좋겠어! 각 섹터에서 몇몇만 해 줘도 다 같이 오케이오케이 해보자! 라고 해 주니깐!
다들 긴글 읽어 줘서 미리 고맙고 잘자!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