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행복했던 날들을 뒤늦게 풀어보려고 해
지인을 통해 조수혁 선수에게 선물을 전달할 기회가 생겼어
나는 베리나히쑤 애청자고, 울산 선수단 중 최애는 작주
그래서 조수혁 선수랑 주민규 선수에게 별건 아니지만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함
일단 조수혁 선수는 곧 태어날 강고를 위해 아기 속싸개랑 손수건을 준비, 청용의 해라 용을 고민하다가 호랑이로 했어
아내분이랑 각자 강아지, 고양이 태몽을 꾸어 강고라고 하길래 강아지고양이 스티커도 야무지게,,,,
강고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 💙
나는 울티보면서 그림 선물해주는 금손 울팅이들이 부러웠어 하지만 난 똥손이기에 최대한 노력해보았어,,,
울산 돌아와서 득점왕에, 동아스포츠대상도 받고 선수 커리어에서 리그 우승을 처음 해본 주민규 선수가 2023시즌을 오래 기억했으면 해서 각종 사진을 모아보았당
똥손이라 조금 부끄럽지만 ,,, ㅎㅎ
순돌이 까까까지 챙겨서 드렸어
후기
사실 나는 지인에게 선물 전달하고나서 잘 전해졌을까 궁금했지만 후기를 기대하진 않았거든? 선수분들 바쁘시니까
지인을 통해 조수혁선수가 베리나히쑤 모자를 선물해주셨어 ㅠㅠ
그리고 본인 인스스에 인증까지 😭😭
그리고 난 몰랐는데 일본 전지훈련을 다녀와서 작주에게 선물이 전해졌더라고!
선물 전달 한달이 지난 후 어느날 자고 일어났는데
최애에게 DM이 와있었어
DM 내용을 공개하진 않을게 감사하단 내용이었어 ㅎㅎ
최애한테 디엠받고 너무 좋아서 기절할뻔 했다,,,
본인 인스스에도 올린 이 사진을 개인적으로 보내주셨어
순돌이 까까로 유인해서 인증샷 찍어주신거 넘 귀엽지않니,,,
그리고 얼마뒤 올라온 베리나히쑤에
조수혁 선수가 직접 주민규선수에게 선물을 전달해주시는 영상까지 남겨주셨다 😭 감동.......
1월에 개인적으로 좀 많이 힘들었는데 성덕이 되어서 너무 행복해 울팅이들도 울산 응원하면서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서 올려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