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CP을 지도하던 시절에 묘하게 숫자 2하고 연관이 자주되었는데, 앞서 말했듯이 리그 순위는 오직 2위만을 고수하였으며, 2006-07, 2007-08 시즌 2년 연속 타사 드 포르투갈 컵 우승과 포르투갈 슈퍼컵 2년 연속 우승, 2007-08, 2008-09 시즌 타사 다 리가 컵 2년 연속 준우승을 팀에게 안겨주었으니, 묘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이때 무리뉴가 포르투로 챔스 우승하고 직후인 상태라 포르투가 막강했던 시기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치열하게 막판까지 우승경쟁을 벌일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은 벤투 감독의 능력이였다. 단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승점 1점차로 포르투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었던 시즌일 것이다.
4년 간 팀을 이끌며 거둔 성과는 리그 준우승 4회, FA컵 우승 2회,슈퍼컵 우승 2회, 리그컵 준우승 2회, 챔스 16강(Vs. 바이에른 뮌헨), 유로파 8강(Vs. 레인저스)이었다.
벤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