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사이에서도 ‘쟤는 좀 그래...’라는 인식을 주는 선수가 한둘은 있어. 그러면 감독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선수들이 감독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보는 거지. 저 문제를 짚고 가는지, 침묵하고 가는지. 그 허들을 안 넘고 피해 간다? 나중에 비슷한 케이스가 발생해 대처하려고 해도 선수들은 이미 감독은 원칙도 없고, 형평성도 없는 사람이라고 볼 거야. 그래서 나는 오히려 팀 내에서 비중이 큰 선수들, 중요한 선수들이 일으킨 문제는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 해. 그래야 주변 선수들이 감독의 목소리를 인정하고 존중해줘.”
이게 팀매니지먼트지 다른게 팀매니지먼트냐